BinGoon'S/일상

열심히 준비했던 전기기능사 자격증 실기 준비에서 시험 까지.

BinGoon 2013. 7. 25. 15:15




전자과 학생의 전기기능사 도전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내용을 보시다 싶이 저는 전자과 학생입니다. 그런 제가 전기과에 내려가서 전기기능사 수업을 듣고 연습도 하고 실기 시험에 응시까지 했습니다.



위 사진은 승강기 기능사 문제중 1개, 전기 수업 들은거라고는 제가 수업듣는 학과에서 듣는 자동화 설비 수업때 배운 A, B 접접, 릴레이, 타이머, MCCB 정도 밖에 없어서 초반에 방향 잡는데 배우 힘들었습니다. 보시다 싶이 타이머를 뒤집어서 연결해뒀네요.....


 저것 검사한다고 전기과 내려갔다가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ㅎㅎ, 근데 그래도 전자과라서 그런지 시퀸스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더군요.^





자동/수동 급, 배수 장치 연습 작업중이였던 모습...

저 사진 보면 생각나는건 큰 나무판자 설치한거랑, 여름에 에어컨도 안나오는 곳에서 3주 가량 아무생각도 없이, 시퀸스도 보고 제어함 만들고, 배관한 것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처음 작업 할 때는 작업 완료하는데 8시간이나 걸리고 몸살도 나고..떨어질것 같아 걱정했는데... 2주 정도 지나서 각 작업별로 시간 체크 해보니 다음처럼 줄었습니다.


- 새들 작업 15분

- 제어함 작업 53분

- 배관 45분

- 전선 삽입작업 60분


전기기능사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도 작업시간을 저정도 줄이면 무리없이 합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기시험 결과는....




시험당일 작품, 시험 끝나고 그대로 뒀길래 찍어뒀습니다. :)

같이 시험친 같은 과 친구한테, 예술 작품 이라는 소리 듣고, 2시간 만에 만들어서 여러모로 기분좋은 하루였었습니다. 





자격증 발급받고 인증... 얼굴 공개는 아직 때가 아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