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찾아오는 포스팅인가요?..... 2주만에 올리는 것 치고 상당히 마이너한 것을 들고 포스팅을 하게 됬네요.
오랜만에 방 정리를 하다가 발견했는데요.
작년 여름에 울산 과학관에서 과학기술제전에서 울산공업고등학교 체험 부스에서 유비쿼터스과 전자 부문 체험에 사용했던 것의 구버전 12곡 멜로디 발생 PCB를 발견했습니다.
학교 기능생 얘들과 함께 초등생을 대상으로 만들기를 진행했었는데...보호자 분 들이 거의 다 만들어 가져가셨다는.... 나름 즐거웠습니다..사진도 찍어드리고 ㅎㅎ
그건 그렇고 원래 info 카테고리로 넣을 까 했는데... 도저히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생각이 안나서... 그리고 카테고리 분류가 어려워 이렇게 쓰게 되어버렸네요.ㅎ
비어있는 PCB 기판.. 이제 부터 차근차근 만들어 볼까요.!!
부품을 알맞은 곳에 넣어줍니다.... 넣을 때 부품이 여러가지 있는데요.
가장 낮은 것 부터 높은 순으로 납땜하도록 하고, 저항이나 극성이 없는 세라믹 콘덴서의 경우 읽는 저항코드 또는 콘덴서 코드 부분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향하도록 꼽아줍니다.
다음 높이가 높은 부품인 IC 소켓을 납땜해 줍니다.
다음으로는 푸시버튼 스위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것 보다 큰 것으로 설계되어있습니다.ㅎ
그리고 반고정저항을 연결해야 하는데요. 이 PCB의 치명적인 실수는 반고정저항을 기판 밀착형을 사용하지 않고, 세워놓는 형태(?)의 ORCAD 풋프린트를 사용하는 실수 때문에 일반 반고정 저항의 다리 간격이 안맞아 구부려서 연결했습니다.
다음은 트랜지스터를 연결해줍니다.
보통 반제품 PCB에는 실크스크린이 트랜지스터 방향에 맞게 그려저 있으므로, 그에 따라 트랜지스터를 꼽고 납땜해주면 됩니다.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ㅎㅎ
이제 소리가 나는 제품이니, 스피커를 꼽고 납땜해줍니다.
이 PCB기판의 경우에는 부저(형 스피커)를 사용했습니다.
전원공급을 위한 CR2032 동전형 망간건전지를 꼽기 위한 홀더를 꼽고 납땜해주고,
스위치납땜후, IC소켓에 IC를 넣어주고, 건전지를 넣으면 완성!!!
이거 과학기술제전 당일에는 도우미 1인당 약 40~50여개 정도 만든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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